강남의 어린 시절과 언어 장벽
가수 강남이 '원조 금쪽이'로 유명한 프로그램 '금쪽상담소'에 등장했다고 합니다. 강남과 그의 어머니 권명숙 씨가 의뢰인으로 출연하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강남은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에게 심한 장난을 치는 행동을 자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어머니의 치마 지퍼를 열어주거나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는 어머니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장난을 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오은영은 강남의 증상을 분석하여 "어릴 때는 소아 ADHD였다. 강남은 충동형 소아 ADHD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강남 금쪽상담소 : 어머니의 어려움과 고민
오은영은 강남의 어머니 권명숙 씨에게 대해 "ADHD 자녀를 키우는 것은 일반 아이 10명을 키우는 것과 같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권명숙 씨는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언급도 있었습니다. 강남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상견례 때 엄마가 발로 차면서 얘기하지 말라고 했는데 상견례가 끝나고 다리에 멍이 생겼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권명숙 씨는 "옛날에는 '공황장애'란 병명이 없었는데 제가 공황장애였던 것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22층에 사는 동안 자신이 뛰어내리고 싶고 소리를 지르고 싶다는 강한 욕구를 느꼈으며 3년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증상에 대해 일본의 큰 병원들에서는 병명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강남 금쪽상담소 : 어머니와의 갈등과 언어 장벽
강남이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에게 심한 장난을 치는 이유는 언어 장벽과 오해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쪽상담소에서 방송된 내용에 따르면, 강남의 어머니는 강남이 성인이 되고 난 이후에도 철이 들지 않는다는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강남의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의 과도한 장난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강남은 어머니가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아내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선을 넘는 장난을 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강남은 형님들과 높은 신분의 사람들과 함께할 때는 선을 잘 지켰다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강남과 어머니의 과격한 훈육과 고백
강남은 어머니에게 장난을 치는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면 복수다"라고 충격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강한 훈육을 받았다고 전한 강남은 "큰 야구 방망이로 때리시거나 문을 프라이팬으로 때리는 등 많이 혼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TV를 너무 많이 보다가 TV 코드를 가위로 자르는 일도 있었는데, 엄마께서는 제일 무서워하셨습니다. 그 날이 제일 무서웠던 날입니다"라며 위험한 상황을 고백했습니다.
어머니는 당황한 나머지 강남의 주장을 부인했지만, 오은영은 "어쨌든 어릴 때 혼나는 일이 많았다는 사실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라며 어머니의 과격한 훈육 이유를 물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을 혼내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혼낸 것뿐이다. 제 방법밖에 없었다고"라고 우아하게 반박하여 모두에게 공감과 웃음을 안겼습니다. 강남을 키우면서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과격한 훈육을 선택한 어머니는 "너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토로했습니다.
강남 금쪽상담소 어머니의 어려움과 ADHD 진단
강남도 위험한 장난을 치는 자신의 행동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인 어머니의 눈을 가리거나, 달리는 어머니의 차 뒤에 매달려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은영은 어머니가 어려운 상황에 부드럽게 대처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또한 오은영 역시 '사랑의 매'를 반대하며 어머니의 어려움을 이해해줬습니다.
강남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어머니의 힘들어하는 모습은 기억에 남아있고 어려움을 겪게 한 어머니에게 복수하려는 감정을 느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오은영은 강남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소아 ADHD로 진단했습니다. 강남은 크고 행동이 많으며 충동성이 높은 유형의 ADHD, 충동형 ADHD로 분류되었습니다.
강남 금쪽상담소 언어 장벽과 가정에서의 어려움
소아 ADHD를 키우는 것은 일반 아이 10명을 키우는 것과 동등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다가 권명숙 씨처럼 관습적이고 도덕적인 모습에 민감한 어머니의 경우, 타인의 시선에도 예민했기 때문에 말썽을 피우는 아들을 돌봄하는 것이 더욱 힘들었을 것입니다. 오은영은 이러한 어머니의 어려움으로 인해 공황장애와 우울증까지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권명숙 씨는 "그때 공황장애였던 것 같다. 22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고 싶다거나 소리를 지르고 싶었고 3년 동안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현재 강남은 성인 ADHD로 진행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충동성 부분이 남아있어 어머니의 제재에도 효과적으로 학습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강남 금쪽상담소 언어 장벽과 소통의 중요성
더 깊이 알아보기 위해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강남을 키우면서 언어 장벽에 어려움을 겪은 어머니는 어머니와의 깊은 대화가 힘들었고 오히려 오해와 갈등만 더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오은영은 강남이 언어 대신 장난을 통해 어머니와 소통하려 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주도적인 성향을 가진 강남은 자신의 감정에 반하는 요구를 받는 것에 대해 반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또한 소아 ADHD로 인해 충동성이 강한 편이어서 혼나는 상황과 같이 감정적으로 강렬한 일들만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오은영은 "서로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더 많아져야 서운하거나 억울한 마음이 덜해집니다. 상대방을 정확히 이해할 수록 공감이 생기는 법입니다"라며 "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는 것은 마음에 남아있다는 뜻입니다. 충분히 들어주고 반박하기보다는 정서적인 소통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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